오늘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인데요.
오히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은 중부와 경북 곳곳에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위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 대관령 -18도, 대전 -8도, 대구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3도, 대전 -1도, 광주 2도, 부산 4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2~4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 소부혈을 지압하면 체온을 조금 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부혈은 주먹을 쥐었을 때,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 끝이 닿는 가운데 지점이라고 합니다.
내일도 동쪽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울릉도 독도는 모레까지 15cm 이상, 제주 산간에는 최고 10cm, 호남에도 7cm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충청 지방도 내일까지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20419000130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